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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차 <소꿉친구의 야한 짓을 봐버렸다>




델피와 에시온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소꿉친구다. 타로점을 맹신하는 델피는 어느 날, 키스하면 시험운이 따른다는 점괘에 솔깃해진다. “시험을 잘 보려면 조력자에게 키스를 받아야 한대.” 에시온은 델피의 철없는 얘기에 기가 막히지만, 한숨 쉬며 그녀에게 제안한다. “꼭 그렇게 해야만 시험을 잘 본다면 내가 해줘? 키스?” 쉽게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을까. 키스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 에시온이었다. 델피를 생각하면 시도 때도 없이 발기해 버리고, 그녀와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데……. *** 에시온의 체온은 뜨거웠다. 너무 뜨거워서 터질 것 같았다. "이거, 이거…… 놔." 입을 벙긋대며 말했지만 에시온은 그녀를 놔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. “네가 그렇게 신봉해 마지않는 점쟁이가 우리 사이에 아기부터 생긴다는데. 한번 시도해 볼까? 진짜 생기나.”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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