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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MANTICA

오뮤악 <그 형제의 집엔 개가 산다>



헤어진 지 반년이 지난 전 애인 세민를 잊지 못한 지안. 어느 새벽, 세민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고 그가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. - 흐윽, 하으……! “세민아, 조만간에 얼굴 보고 말하자. 어차피 치는 떡은 잘 치고.” 배신감과 허탈감을 느낀 지안은 세민을 잡아 올 것을 명령한다. “내가, 오랜만에 개새끼를 좀 키우려고 하는데.” * 섹스 중 사정을 하지 못한 채 헐떡이기만 하던 세민이 통화 후 바로 사정을 하자, 그 모습을 본 세민의 파트너 지후는 상대방에게 질투를 느낀다. 그러다 그 상대방이 자신의 형임을 알게 되는데…. “아무거나 주워 먹다가 배탈 날 줄은 알았는데, 그게 하필 우리 형 거일 줄은 또 몰랐네.”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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