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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MANTICA

연유바게트 <벗어날 수 없는 덫>





어머니의 재혼을 앞두고서 앨리슨 남작가에 들어가게 된 에반,

그곳에서 만난 남작의 아들이자 곧 동생이 될 데네브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는 걸 눈치챈다.


첫 만남 이후, 데네브는 에반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며 집착한다.


‘나 잠이 안 오는데, 형이랑 자고 싶어. 허락해줄 거지?’


급기야 잠자고 있던 에반의 침실까지 몰래 숨어든 데네브는,

에반에게 어머니로 협박을 하며 강제로 관계를 가진다.


그 이후로 데네브는 에반의 몸을 길들이기 시작하는데….


“그러니까 얼른 침대 위로 올라와서 다리 벌려요, 형.”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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